영풍석포제련소는 1970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첫 아연 제련소입니다 생산량을 기준으로 볼 때 세계 4위이며 국내에서는 2위에 올라와 있는데요 이렇게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석포제련소는 국내 제련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 우수 기업입니다 하지만 제련과정에서 폐수가 발생하고 이는 낙동강 수질을 오염시킨다는 지적도 끊임없이 받고 있는데요 영풍석포제련소는 이러한 오명을 벗어던지기 위해서 2019년 세계 최고 물관리 기업이라고 불리는 수에즈워터테크놀로지의무방류 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지난해 11월 설치를 마쳤는데요 설치 비용은 320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매년 운영비는 약 92억 원이 들어가는 대규모 시스템입니다 기존 정소 방식보다 연간 운영비가 무려 18억 원 정도 늘어났는데요
영풍석포제련소의 이러한 무방류 시스템은 불순물을 고체로 농축하는 결정화기 1대와 긴 원통 모양의 증발농축이 3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먼저 1차적으로 정수를 마친 폐수를 끌어온 뒤 100도에서 110도의 고온에서 끓이게 되고 이때 발생한 깨끗한 수증기는 액체화되어 공업용수로 재사용하게 됩니다 남아있는 불순물은 농축 과정을 반복하여 딱딱한 케이크 형태로 수거됩니다 즉 하루 약 2,000톤의 폐수가 17톤가량의 고체 폐기물과 깨끗한 물로 바뀌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외부로 나가는 물질은 하얀 수 증기가 전부입니다 많은 분들이 색깔로 인하여 오염 물질이 들어있다는 것으로 생각할 수가 있지만 실제 성분을 살펴보면 환경 기준치 이하인 안전한 물질입니다 실제로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배출 허용치는 8ppm이지만 무방류 시스템에서 흘러나오는 양은 0.003ppm 수준이므로 기준치보다 낮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풍석포제련소의무방류 시스템의 장점은 바로 수자원 재활용입니다 무방류 시스템 개발이 이루어진 원조도 바로 미국에서 물이 귀한 지역에서 수자원을 낭비하지 않게 위해서였습니다석포제련소에서는 하루에 1만에서 1만 5,000톤의 물을 낙동강에서 끌어다 쓰는데요 이때 하루에 약 2,000톤의 양을 재사용하게 되면 그만큼 취수량을 줄일 수가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는 수량이 부족한 길수기에 큰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최근에는 친환경 경영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은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풍석포제련소도 마찬가지로 오염 물질이 지하수와 땅을 악화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석포제련소 지하에 침출수 차단시설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하천과 공장 사이에 지하 암반층까지 약 2km 크기의 차수 시설을 개설하는 것인데요 이는 2023년까지 총 430억 원을 투입할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 기업이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때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탄소중립을 완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석포제련소도 이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태도를 밝혔는데요 실제로도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그리고 자원의 재활용과 선순환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친환경 경영을 최대한으로 실천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중입니다
영풍석포제련소의무방류 시스템은 특허를 출원한 뒤 국내 제조업체 최초로 공장 밖으로 폐수를 한 방울도 흘려보내지 않는 시스템 완성을 위하여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해왔습니다 또한 시스템 도입으로 인하여 폐기물은 폐기물대로 고형화 시켜 폐기한 뒤 증기는 따로 뽑아서 공장에 재활용할 수가 있는 탈 폐수 공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석포제련소를 포함하여 수많은 기업에서 이러한 친환경 시스템이 가동되는 것만으로는 짧은 시간 안에 환경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지속적인 시스템과 체계적인 운영 등 친환경적인 결과물을 내기 위하여 끊임없이 시도하여야 합니다 석포제련소는 앞으로의 친환경 첨단산업을 끊임없이 이끌어 나갈 수가 있도록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영풍이라는 기업을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기업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그 날까지 꾸준히 성장하였으면 좋겠습니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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